창조주를 기억하라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진화론(Evolution Theory)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만물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지적 탐구욕에 의한 심각한 오류의 결과이다. 전능하신 분이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창조하신 만물을 육적 차원의 지배를 받는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때문에 온갖 가설과 억측을 동원하여 학문적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한 것을 아무런 비판없이 맹목적으로 수용하여 인간의 판단력을 계속 흐리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다윈은 천하에 용서받기 어려운 가장 불경스러운 치욕의 업적을 남겼으며, 후대의 인간들은 그것이 마치 진리라도 되는양 추종하며 그 학설을 바탕으로 과학이라는 잣대를 이용하여 전능하신 분의 창조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주께서 인간을 지으심이 참으로 신묘 막측함이라(시139:14). 아무리 인간의 발생기원을 추적해도 One Celled Ameba에서 진화되어, 침팬지까지 이른 후 인간으로 변했다는 가설은 (여기서 가설은 Hypothesis가 아니라, 거짓 이론이라는 False Theory를 가리킴) 과학을 신봉하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모순중의 하나이다. 세상 만물의 존재 원리는 항상 질서에서 무질서로 나아간다. 새로운 건물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퇴락하여, 결국 소멸되게 된다. 광대한 우주도 역시 별의 신생과 소멸 과정을 겪으면서 시간의 흐름을 타고 있다.
사막 한가운데서 시계 하나를 발견하였다고 가정해보자. 그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일까? "아, 시계가 우연히 여기에 있네!", "이 시계가 사막에서 우연히 발전과정을 거쳐 여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누가 이 시계를 여기다 떨어뜨렸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누군가가 이 정교한 시계를 만들었다는 것을 전제한 말이 아닌가? 정교한 시계가 저절로 진화하고 발전되어 만들어 지게 되었다고 생각할수 있겠는가?
인간 존재의 현상을 보자. 얼마나 정교한 세포와 신비로움으로 형성되어있는가? 약 60억개 세포로 형성된 두뇌를 누가 우연히 진화되었다고 주장할수 있을까? 인간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엄청난 세포와 기관들의 신비한 기능과 능력을 갖고있다. 그런데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그 기능은 퇴화하고 결국에는 소멸되어 간다. 물론 제한적 범위내에서의 국지적인 기능의 발달이 있긴하지만, 종간의 진화를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이론일뿐이다. 인간의 할아버지가 원숭이라면, 지금도 그 중간 종의 형태도 존재해야 하고,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를 시작하는 개체도, 이제 막 인간으로 거의 다 변해가는 개체도 존재해야 하는데, 그런 개체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수 없다.
모든 개체는 독립된 개체적 특징으로 구별되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Steven Pinker가 쓴 The Language Instinct라는 책에서 인간이 가진 언어 능력은 다른 어떤 동물과 비교할 수 없으며, 인간만이 가지는 Species-specific Feature(종이 가진 특별한 특징)로 설명하고 있다. 인간만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귀한 영적 존재인 것을 증명하는 하나의 실례이다.
이제는 더 이상 다아윈의 가설과 같은 “헛된 철학과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기야 창조론을 부인한다면, 현실적으로 진화론이외는 대안이 없으므로 진화론을 가르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모순투성이인 진화론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러면 인간 존재의 진리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아무리 찾아도 대답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 존재의 신비함은 성경외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속에서 모든 천지만물은 각자 주어진 사명따라 운행되고 있으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무질서의 과정을 겪어감으로 지금의 현상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모든 무질서도 인간의 지각의 깨달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우리 인간은 온갖 핑계와 변명을 버리고(롬1:20), 신비한 능력으로 모든 만물을 질서대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꼼짝없이 두손 들고 항복하며 나아와야 할 것이다. 전도서 12장 1절,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처럼 우리에게 창조주가 계심을 분명히 기억하자.
이수길 (예수능력교회 목사, South London Christian College신학대학 교수,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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