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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카이로스 선교 교육 코스 – 최병우 선교사 –

제 3회 카이로스 한국어 코스가 런던에서 열리다
2013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런던 주찬양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제 3회 카이로스 선교 교육 코스가 8명의 참가자들과 8명의 섬김이 (Facilitator)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크나 큰 은혜와 감동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코스에는 전문 사역자 (목사, 선교사, 사모) 4 명과 일반 성도 4 명이 참석하여 이제 이 코스가 점점 일반 성도님들에게도 확대되어 나가고 있슴을 보여 주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이번 카이로스 코스를 통해 자신들의 소명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과 함께, 잃어 버린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확실하게 앎으로써 앞으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제 3회 카이로스 코스는 그동안 주섬김이 (Head Facilitator)를 한국에서 초대하여 진행했던 것과는 다르게 영국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명의 Head Facilitator를 지난 6월에 세운 후 이번에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카이로스 현지화를 1년 6개월 만에 실현시킨 기념비적인 코스였다.
놀랍게도 이번 코스에는 멀리 독일에서 디아스포라 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이혁 목사가 참여하여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독일에도 카이로스 코스 현지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체코에서도 목사님 한명이 이번 10월에 리즈에서 열리는 카이로스 영어 코스에 참석하여 수료할 예정으로 동구권의 선교 동원과 부흥을 위해 런던 카이로스 팀들과 서로 협력할 예정으로 있다.
카이로스 코스는 이 세상을 나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서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상호 작용적 (interactive)으로 진행하는 매우 흥미진진한 선교 교육 코스로서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광대하고 글로벌한 목적을 깨닫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향해 쉬지 않고 선교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주는 코스이다.
카이로스 코스의 목표는 모든 교회의 성도님들이 각각의 자리에서 주님의 지상 명령인 대위임령(Great Commission) 을 위해 모든 삶의 분야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 가게 할 뿐만 아니라, 직접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도전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성도님들을 ‘World Christian’ 으로 변화시키고 타문화 선교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카이로스 코스의 구성은 9개 과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교에 대한 성경적 원리, 역사적 배경, 복음화 전략, 문화적 이해 등의 기초적인 내용을 비디오와 책자를 통해서 배우고 소그룹으로 서로 깨달은 것이나 도전 받은 것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내용이 성경에 근거하고 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보고, 듣고, 나누면서 스스로 하나님의 선교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카이로스 코스는 개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모든 교인들이 왜 이곳에 와서 살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깨닫게 되어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과 소명대로 헌신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교회가 진정한 성경적인 교회가 되어 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카이로스 코스는 한 번 실시하고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선교의 여정을 하나님과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스로서 이를 위해서 코스를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섬김이 (Facilitator) 훈련을 진행하여 계속적으로 카이로스 코스에 섬김이로 참여케 함으로써 선교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다음 섬김이 훈련은 12월 초로 예정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모든 수료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개교회에서 섬김이가 2 명 정도 배출되면 개교회 자체적으로 이 카이로스 코스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직접 소그룹으로 실시할 수 있는 제자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매우 적합한 코스이다. 그 밖에도 개교회에서 이 코스를 열기 원하시면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울 예정이며 코스 개설을 원하시는 교회나 단체에서는 언제든지 주섬김이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담당자: 김성훈 azerikim@hotmail.com 최병우 ssang-n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