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연재기사

밀려오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비결

크기변환_밀려오는_두려움.jpg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불확실성의 시대, 그리고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며 마음속에 각자 나름대로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 천재지변에 대한 두려움, 불치병에  대한 두려움, 인간관계 속에서의 두려움, 불확실한 장래 문제에 대한 두려움, 교통사고에 대한 두려움, 경제 문제에 대한 두려움 등 수많은 두려움들이 우리 주위를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낯 설은 이국 만리 외국 땅에 살고 있는 이방인과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에서 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려움이란  인간의 본능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많은 불행들이 두려움에서 시작이 됩니다.

육체의 질병들도  두려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요즘 흔히 병원에 가면 나타나는 ‘신경성’ 질병들이 다 그런 것들입니다.
신경성으로 오는  질병들은 약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그 마음속에서부터  두려움을 쫓아내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 인생 가운데서 두려움을 쫓아낼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일생을 두려움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함(경외) 으로써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두려워(경외)하게 되면 자연히 다른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것입니다.

구약성경  다니엘서에는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라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경외)으로 세상의 두려움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경외)하여 뜻을 정하고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자 굴에서 그리고 풀무 불 가운데서도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게 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치아까지 세고 계신다고 하지 않으시고
머리털까지 세신다고 하셨을까요?
사람의 머리카락은 하루에 적어도 50개 이상 빠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몇 개인가 정확하게 알려면 항상 쳐다보고 있어야 합니다.
한 순간이라도 눈을 떼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 머리카락이 빠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다고 하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서 한 순간도 시선을 떼지 않고 감찰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나를 늘 바라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나의 억울함을 아시고 나의 어려움을 다 아십니다.

그런데도 그분이 가만히 계시는 것은, 그 일이 나에게 유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가 상상하지 못한 더 큰 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고 있다면,
지금은 모순처럼 보이고 답답하게 보이는 일이 내게 닥쳐와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결국은  그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일에 그분을 시인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 그래서 마지막 그 날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