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신년하례회 모임
이곳에 세상의 직업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중년들의 모임이 있다. 예수를 만나 복음으로 인하여 생의 큰 위로를 얻었던 사람들, 그것이 너무 감사하여 평생을 그를 전하기로 맹세한 사람들, 이전의 자신의 처절한 모습처럼 영적으로 병들고 절망하여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기로 다짐하고 복음으로 치유하겠다고 소명을 받은 사람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생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목회자들이다.
금년에도 1월1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런던온전한교회에서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목회자들의 신년하례회가 있었다. 총 50여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영국 전역에서 와주셨다. 본회 회장이신 임재영목사님께서 ‘하늘을 여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2012년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여는 교회들이 되자고 말씀을 주셨다. 특별히 증경회장이신 오종권목사님(뉴몰든 한인교회)는 신년사에서 ‘영국의 현실이 외롭고 쓸쓸하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이루자’고 격려를 하셔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영국을 긴 기간 동안 지켜오신 선배목회자들의 격려와 사랑 속에서 금년도 신년하례회는 따뜻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금년에도 저 멀리 캠브리지와 옥스퍼드 브라이튼에서도 찾아주신 목사님들과 2012년 올림픽을 선교의 장으로 동역하자며 찾아온 런던한인선교대회선교사님들과 특별히 김주경선교사님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문서선교국 양성호목사